건전지 보관방법

🔋 건전지 (배터리) 올바른 보관 방법 ✨

건전지(알칼라인, 망간 등 1차 전지)를 올바르게 보관하면 수명을 최대화하고 누액 또는 폭발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 건전지의 성능 저하를 막는 핵심은 **온도, 습도, 접촉 방지**입니다.

**이상적인 온도:** 건전지는 **실온(약 15℃ ~ 25℃)의 서늘한 곳**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**고온/저온 피하기:**
- **높은 온도:** 건전지 내부의 화학 반응을 촉진시켜 수명을 단축시키고, 누액 위험을 높입니다. (직사광선, 히터 근처 금지)
- **냉장/냉동 보관 금지:** 일반적인 알칼라인 건전지는 냉장 보관 시 내부 습기로 인해 **성능이 저하**되거나 **누액 위험**이 생길 수 있습니다. (일부 특수 배터리(리튬이온)는 다름).
**습도 관리:** 습도가 높은 곳은 피하고 **건조한 곳**에 보관해야 부식 및 누액을 막을 수 있습니다.

**단락(쇼트) 방지:** 건전지의 **양극(+)과 음극(-)**이 금속 물질이나 다른 건전지와 직접 접촉하면 **단락(쇼트)**이 발생하여 열이 나고 폭발 또는 누액 위험이 있습니다.
**개별 포장 또는 전용 케이스:** 건전지를 구매했을 때의 **원래 포장재**에 그대로 보관하거나, **플라스틱 전용 보관함**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**극(極) 분리:** 임시로 보관할 때는 양극과 음극이 서로 닿지 않도록 **테이프**를 붙이거나 분리해서 보관해야 합니다. 특히 주머니나 서랍에 동전, 열쇠 등 금속과 함께 두어서는 안 됩니다.
**새 건전지 구분:** 사용한 건전지와 새 건전지를 섞어 사용하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므로, **따로 구분하여 보관**해야 합니다.

**사용 기한 확인:** 건전지에도 **유통기한**이 있으므로, 사용 기한이 가까워진 것부터 먼저 사용합니다.
**사용 기기 분리:**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리모컨, 시계 등에서는 반드시 **건전지를 분리**하여 보관해야 누액으로 인한 기기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.

Q1: 다 쓴 건전지를 한데 모아두면 위험한가요? 💣: A1: 네, 다 쓴 건전지라도 잔량이 남아있을 수 있으며, 양극과 음극이 다른 건전지나 금속과 닿아 **쇼트가 발생**할 위험이 있습니다. 다 쓴 건전지는 투명 테이프로 극 부분을 감싼 후 안전하게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.
Q2: 건전지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말이 사실인가요? 🧊: A2: **아닙니다.** 과거에는 일반 알칼라인 건전지를 냉장 보관하는 것이 권장되기도 했으나, 요즘의 건전지는 저온에서 성능 저하 및 내부 결로(습기)로 인한 **누액 위험**이 더 큽니다. 제조사들은 서늘하고 건조한 실온 보관을 권장합니다.
Q3: 건전지에서 액체가 새어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 ⚠️: A3: 누액은 부식성이 강하므로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**장갑을 착용**하세요. 새어 나온 액체를 **마른 천이나 종이타월**로 닦아낸 후, 건전지와 기기를 모두 폐기하거나 수리해야 합니다.